코로나 후유증 종류 및 치료

코로나19 확진자 대확산으로 정부에서도 이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만 관리대상이 되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위험군은 스스로 격리를 하면서 스스로 돌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 후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코로나 후유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출처 : 네이처

코로나19 후유증은 네이처 출처 자료에 의하면 피로감이 58%로 가장 높았으며, 집중력 저하(27%), 호흡곤란(24%), 탈모(25%), 식욕부진(21%), 미각상실(23%)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외의 다양한 후유증들도 계속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도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만성 피로

코로나 후유증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피로감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피로감을 동반한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위장 장애, 어지럼증, 식은땀 등 많은 추가적인 증상들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

코로나19 완치 환자 4명 중 1명꼴로 완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식욕부진 및 미각 상실

평소에 먹던 양보다 더 적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 식욕부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후각뿐만 아니라 미각의 감각이 상실되어 음식을 먹어도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고 나쁜 냄새를 맡아도 잘 맡지 못하는 후유증을 겪기도 합니다.

 

인지장애

코로나19 가장 무서운 후유증으로 인지장애 증상도 있습니다. 흔히 브레인 포그(Brain fog)라고 하며, 뇌에 안 깨가 낀 듯이 집중이 잘 안 되고 기억력도 나빠지는 무서운 후유증입니다.

 

연령별로 보았을 때 30대 이하는 주로 피로감을 많이 느꼈고, 40대, 50대는 피로감과 함께 호흡기 증상, 탈모 증상이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은 호흡기 관련 후유증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폐 기능은 정상치의 58%까지 떨어지는데 완치 1년 뒤에는 대부분 정상치에 가깝게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가 굳는 폐섬유화는 완치 2년 뒤에도 검사 대상 34명 중 7명에게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 평생 갈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난 뒤 완치가 되더라도 후유증이 평생 간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은 종류에 따라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오래가기도 해서 정확하게 나온 근거가 없기 때문에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 장기 후유증 증가

최근 코로나 장기 후유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을 감염 후 4주 이상 지난 새로운 재발성 또는 진행 중인 증상 및 임상 소견이라는 넓은 범위로 특정을 지었지만 확실한 정의는 아직 없습니다. 미국 티타노 박사는 즉시 치료를 하고 재활 치료를 받게 되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지금이라도 확인된 후유증을 폭넓게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