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증상 및 원인 총정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간 전 세계 사람들을 힘들게 하였고, 이제 서서히 잠잠해져 가는 시기에 새로운 인수공통 감염성 질병인 바이러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기도 전에 새로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로 유럽에서는 팬데믹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과 원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원숭이 두창(monkeypox)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와 매우 인접한 바이러스로 1958년 덴마크에서 백신 연구용으로 사육하던 필리핀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은 원숭이 두창이지만 주머니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아프리카 설치류가 주된 숙주입니다.  1970년도 서부, 중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보고되었으나 2022년 5월 북아메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인간 발병 사례가 보고가 된 것입니다. 직간접 접촉으로 감염이 가능하며, 보통 6~13일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열감,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이 있고, 피부에 수포와 딱지 등 피부 발진이 일어나며 치명률은 감염자의 1~10%로 매우 높으며, 천연두 백신으로 85% 예방이 가능합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경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인간의 체액, 직접적인 접촉, 상처를 통한 접촉,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두와 같이 미세한 양의 침방울이나 체액을 접촉했을 경우에도 감염이 되고, 현재 유럽에서는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현재 상황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2022년 5월 기준 북아메리카의 미국, 캐나다, 유럽의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독일, 프랑스, 네덜란스, 이탈 리사, 스웨덴, 스위스, 오세아니아의 오스트레일리아 등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중동에서도 첫 감염자가 발견이 되었는데 최근 서유럽을 여행하고 귀국했고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환자를 격리하고 접촉자들을 추적 확인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백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관련된 백신은 없으나 천연두 백신으로 85%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해외 발생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리대상 해외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유의하면서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