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이렇게 하자

환절기 및 겨울철에 코가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자주 나는 코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콧물감기로 생각하고 병원 진료를 보면 코감기가 아닌 비염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서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염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염의 경우 완치되기가 많이 어렵고 낫는다고 하더라도 재발이 잦습니다. 그래서 비염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비염에 좋은 생활습관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염이란 무엇인가?

비염은 코안의 염증이 있다는 의미로 알레르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2가지의 비염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히 나온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선 비염은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비강 내의 반응을 확인하며 진단을 하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통상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과 같은 증상으로 비염의 유무를 진단합니다.

 

비염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

첫 번째, 코 내부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이불, 베개, 카펫 등을 자주 세탁하면서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필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서 코안을 깨끗이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에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비염의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게 될 경우 두통과 식욕감퇴, 중이염, 축농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섬유화, 폐기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비염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비염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코의 경혈을 자극할 때 비염의 증상이 완화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콧구멍의 옆부분을 눌러주게 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개인적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비염은 알레르기성 물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비염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비염뿐 아니라 건강해지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질 때도 비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숙면을 취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을 어느 정도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를 하여 대사작용을 높여 노폐물을 배출시켜 코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을 닦느라 손이 쉽게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을 씻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꼭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의 차이가 크거나 차가운 공기에 노출이 되면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 머플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첫 번째는 홍삼입니다.

인삼과 홍삼에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면력 기능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비염에 좋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를 섭취하게 되면 식욕증진,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특히 뿌리를 자른 미나리의 경우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즙으로 먹거나 거즈에 묻혀 콧속을 냉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음식은 녹황색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열을 식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 종류로는 쑥, 냉이, 달래, 씀바귀 등이 있습니다. 

 

네 번째 음식은 연근입니다.

연근은 염증을 완화시켜주기로 많이 알려져 있어 코 내부 점막 조직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비염 환자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