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증상 및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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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이란 무엇인가?

    황반은 망막의 중심으로 눈의 안쪽 부위에 있는 망막 중앙에 물체들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조직인 황반부 주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시력이 저하가 되고 사물을 봤을 때 일그러져 보이거나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황반에 드루젠 성분이 쌓이게 되면 발전한다고 합니다. 드루젠은 세포의 대사로 생기는 노폐물이 망막에 쌓여있는 것으로 망막 검사를 할 때 보이며 작고 둥근 황백색 병변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의 원인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위험인자로 노화, 가족력, 심혈관계 질환, 고콜레스테롤 혈증,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낮은 혈중 항산화제 농도 등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망막의 노화에 의해서 발생을 하며, 넓은 의미로 황반에 변성이 오는 질환들을 모두 일컬어 지칭하기도 합니다. 나이와 관련된 원인들을 살펴보면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스타가르트병이 있습니다. 스타가르트병은 ABCA4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되며 10대에 황반 기능의 이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황반변성과는 달리 유전적으로 예정된 시력장애이며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이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황반에 변성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병으로 근시 성황반 변성이 있습니다. 근시 성황반 변성은 보통 8 디옵터 이상의 고도 근시에서 생기며, 외부의 물체가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지 않으며 과도하게 앞에 초점이 맺히는 경우입니다. 안구 크기에 비해서 굴절력이 커서 굴절력에 비하여 안구의 크기가 과도하게 클 때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풍선을 크게 불었을 때 풍선의 표면이 얇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안구의 크기가 큰 근시 환자의 경우 안구의 벽이 얇고 약해지기 쉽습니다.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 원인은 대표적으로 노화입니다. 황반의 부위가 소실되고 퇴화되기 때문에 기능도 함께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의심해야 할 7가지 증상

    초기에는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렵지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시력이 저하가 되면서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면 시력도 함께 회복입니다. 특히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할 경우에 반대편의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첫 번째 증상은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두 번째 증상은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등이 휘어져 보입니다. 세 번째는 책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발생합니다. 네 번째는 사물의 가운데가 비어 보이거나 검게 보입니다. 다섯 번째는 물체가 찌그러져 보입니다. 여섯 번째 색과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일곱 번째 색, 명암을 구별감이 떨어지면서 영구적으로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암슬러 격자 검사 방법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한쪽 눈을 가려 바둑판을 보면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바둑판처럼 생긴 판을 한쪽 눈씩 번갈아보면서 보는 방법입니다. 이 질환의 경우 중심시력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검사를 했을 때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기거나 일그러져 보이는 부분이 생긴다면 의심해보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추가 검사를 실시하시길 바랍니다.  

    종류별 치료방법 알아보자

    비 삼출성 황반변성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비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겠습니다. 흡연, 자외선도 위험인자가 되기 때문에 흡연자라면 가급적 금연을 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 착용을 필수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인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의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변성이 발생한 부위의 경계를 명확하게 확인된 경우에는 열 레이저광 응고술을 통해 광역학 치료, 유리체 절제술, 항체주사 등을 시행하며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으며 이 질환과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 레이저 응고술은 장기적인 시력저하 예방에는 효과가 있지만 레이저 치료 이후 즉시 망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시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약물, 레이저 치료를 함께 사용하는 광역학 치료 개발로 신생혈관성 병변 질환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치료 적응에 한계가 있고 치료비용이 비싸며, 재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항 혈관내피 성장인자 항체를 눈에 주사하는 방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 환자는 눈 속에 혈관내피 성장인자가 높아 이런 비정상적인 증가가 신생혈관의 발생 및 증식을 촉진시켜 이에 대한 항체주사를 투여합니다. 이러한 치료로 많은 환자들이 시력 유지가 가능해졌으며 일부에서는 시력의 호전도 가능하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주사를 반복적으로 투여를 해야 하며 치료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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