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감염 재확진 증상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재감염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한번 걸렸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은 일반적으로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에 또다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거나 최초 확진일 45일~90일 사이에 재감염의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자에게 노출이 된 경우가 있음을 뜻합니다. 

 

 

오미크론 강한 재감염

• 기존 변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12개
• 오미크론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 32개

2021년 11월에 확진된 코로나 환자의 재감염률을 1% 정도였으나 오미크론 유행으로 재감염자 비율이 10%로 10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오미크론 재 확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재감염의 확산 원인이 오미

 

크론 변이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쉽게 회피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변이들의 경우 우리 몸과 결합해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게 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12개이지만 오미크론은 32개 이상으로 더 많은 돌연변이가 있습니다.

 

코로나 완치자의 재감염

• 코로나 재감염률 : 0.031%
• 코로나 재감염 평균 연령 : 37.1세
• 코로나 재감염 성별 : 남성(51.4%), 여성(48.6%)
• 코로나 재감염 지역 : 수도권 75.3%, 충청권 10.6%, 호남권 4.9%, 경남권 4.9%, 경북권 4.3%

우리나라 국민의 5명 중 1명은 코로나의 확진 경험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완치자도 충분히 재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감염자에 비해서 면역력은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감염이 안되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면서도 감염이 되지 않은 사람들을 슈퍼 면역 자라고 하는데, 이는 정식적인 명칭이 아니며 속어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실제로 슈퍼 면역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완치자 백신 접종 여부

코로나19 완치자의 경우 바이러스 항체가 생성되어 있어서 더 이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완치자도 재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코로나 감염자는 3차 접종을 권장하지는 않으며,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확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재감염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경험이 있어서 아프지 않고 경미하게 지나간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질병청에서는 근거 없는 이야기이며,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로나 재감염 환자 142명 가운데 무증상자는 100명으로 70% 이상이었으며, 유증상자는 42명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습니다. 

 

재감염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하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손 씻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