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결정

인천시에서 인천시민들을 위해 인천 시민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한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급한다는 취지입니다. 인천시에서는 전 국민의 88%에 지급하는 국민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일상 회복 인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인천 시민지원금 지급 취지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너무나도 매섭다" , "비교적 잘 방어해온 우리 시 역시 지난 2주 동안 매일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천시는 일상 회복을 위해 새로운 방역체계 구축을 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인천만의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인천 지원금(가칭)을 지급한다고 하였습니다.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소비 진작 및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상 회복 방안

성인의 80%, 고위험군 노인의 90% 이상이 정부의 단계별 복구에 맞춰 차근차근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대책의 핵심은 불편을 줄이고 방역을 세부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향후 정부의 단계적 복구계획을 지켜보면서 시 차원에서 완화될 수 있는 행정조치를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그 후, 정부는 필요한 분야에 대한 행정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온 국민이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경제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인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방안

점차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인천 전체 시민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촉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는 매일 복구하는 방역체계를 신설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책의 핵심 내용은 모든 시민을 위한 인천 보조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인천시민의 90%인 264만 명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기 위해 총 6606억 원(국비 5285억 원 포함)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 보조금과는 별도로 '일상 회복 인천지원기금(가칭)'은 인천이 소비촉진 및 시민생활 회복을 위한 독자적인 지원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