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증상과 좋은 운동 알아봅시다

목디스크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며 디스크인 추간판이 밀려나 주위의 신경근을 자극해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우리의 척추는 33개 뼈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몸의 충격을 흡수하며, 완충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추간판, 일명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척추의 뼈들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목디스크 원인 및 증상

일상생활의 잘못된 습관과 교통사고등으로 인해 목에 충격이 직접적으로 가해졌을 때 발생합니다.

첫번재 두통입니다. 

가장 먼저 발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두통입니다. 두통만 있다고 해서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일반적인 두통과 차이점은 목에 통증이 있거나 목이 뻣뻣하게 굳어있는 느낌이 든다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어깨 통증입니다. 목을 상, 하, 좌, 우로 움직였을 때 견갑골부터 어깨, 팔까지 저릿저릿하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의 디스크로 인한 방사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손가락 저림 증상입니다. 

어깨 통증, 목 통증뿐만 아니라 손가락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다르게 오른쪽, 왼쪽 중 한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목, 팔, 손가락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네 번째는 목 통증입니다. 

목이 전기가 통하듯이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면 잠을 잘못 자거나 장시간 목을 움직이지 않아서 뻣뻣한 느낌의 목 통증과 다르게 보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마비 증상입니다. 디스크가 터지게 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전신이 마비되는 증상도 생깁니다. 

혼자서 몸을 제어하기 힘든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된다면 얼른 도움을 청해 병원에 방문해서 정밀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 자가진단법

첫번째, 목을 뒤로 젖힌다음 통증이 심한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시선도 함께 바라봅니다. 

날깨 뼈와 손가락 저림 증상이 있거나 손가락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목의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고개를 깊이 숙이고 통증이 없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이때 고개를 돌린 반대 방향의 손을 뒤통수에 두었을 때

편안함이 느겨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목의 디스크로 인해 마비 증상이 의심될 시에 손목을 빠르게 돌려봅니다. 손목을 돌린 후 손목의 근육이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것보다 팔 전체가 움직인다면 목디스크 마비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예방법

첫 번째,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근육은 수축의 상태가 지속되면 쉽게 피로해져서 목 결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목, 어깨의 결림과 통증이 자주 나타나고 목 통증 환자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 번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하게 될 경우 허리와 목에 영향을 끼쳐 통증과 여러 목 질환을 유발합니다.

의자에 앉아있을대에도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몸을 살짝 뒤로 젖혀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등 전체가 

등받이에 닿도록 체중을 분산시켜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오랫동안 목을 숙이는 자세는 피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목을 숙이고 있으면 머리 무게가 목과 어깨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등을 쭉 펴고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자세를 의식하며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과 치료방법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걷기는 우리 몸의 전체적으로 골고루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장기능과 심폐기능을 증진시켜줍니다. 척추의 균형을 잡아 지구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습니다. 

세 가지 모두 치료를 함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성형술과 수액 성형술의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가 많이 돌출되어 신경을 심하게 압박해 신경관이 좁아진 경우에는 인공디스크 수술, 레이저 미세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