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공휴일 태극기 게양 방법

매년 6월 6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을 기리며, 얼을 위로하기 위해서 제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국립묘지를 참배하거나 오전 10시 정각에 묵념을 하며 넋을 위로하며 추모를 합니다.

 

현충일(Memorial Day)

1948년 8월 정부수립이후 한국전쟁으로 40만 명의 국군이 사망하였고, 100만 명의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니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한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군대를 창설한 이후 국토 방위 전선에서 전사하거나 순직하거나 병으로 돌아가신 장병, 군 노무자, 애국 단체원 등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며 조기를 게양을 하는 날입니다.

 

현충일(Memorial Day) 유래

현충일은 1956년 4월 25일 현충일에 관한 건으로 현충기념일로 불리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정확하게 기록된 바가 없으나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 조정에서 사망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며 제사를 지내고 추모하는 것이 조선시대에도 이어져오면서 이것이 현충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쟁이 6월에 발발하여 6월 6일로 지정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해서 1956년 그 당시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했다는 설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현충일 태극기 게양 방법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지만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달아야 합니다. 이렇게 다는 것을 조기라고 합니다. 누택의 경우 집 밖의 대문 중앙이나 왼쪽 편에 게양을 하고 건물 주변에는 전면 지상의 중앙이나 왼쪽, 옥상, 차양시설의 중앙에 게양을 하면 됩니다. 차량의 경우 전면으로 보았을 때 왼쪽에 게양을 하면 됩니다. 

 

 

 

현충일 노래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변하는 민족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정성 새로워라